유쾌하게 긍정적으로 유쾌하게 긍정적으로

Fragment에서 두 가지 생명주기 Fragment는 Activity와 다르게 조금은 다른 생명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Fragment의 고유한 생명주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세히 보면, View와 관련된 생명주기도 가지고 있죠. 위의 이미지를 보시면 onCreateView와 onDestroyView를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onCreate와 onCreateView라는 두가지 생명주기를 가지는데 이 둘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onCreate는 Fragment가 생성될 때, 즉 화면이 아직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실행되는 것이고, onCreateView는 화면을 구성할 때 호출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직접적으로 화면과 관련된 생명주기는 onCreateView와 onDestroyView가 되는..

개요 최근 Udacity의 Gradle For Android and Java 강의를 보고 있습니다. Android의 공식 빌드 도구인 Gradle을 조금 더 잘 이해하고 싶었기 때문인데요. 단순히 빌드 버튼만 눌러서 동작하던 것들이 어떤 원리로 동작하는지 알아가는 과정은 재밌는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Task에 대해서 정리해봅니다. Task란? Task는 Gradle이 제공하는 Domain Model의 가장 중요한 개념 중 하나입니다. Task는 독자적으로 코드를 실행하는 작은 단위입니다. 또는 다른 Task가 먼저 선행돼야 실행되는 것과 같은 의존성을 가지기도 합니다. 함수와 같이 Task는 Input이 있으면 Output이 있고, 또 snapshot과 같은 내부적..

개요 코드를 작성하다보면 여러가지 고려할 사항이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동시성에 관한 문제입니다. 특히 멀티 스레드 환경에서는 더욱 주의해야하는 문제인 동시성이란 무엇일까요? 동기화와 동시성 문제 멀티 스레드 환경에서는 데이터에 대한 동시 데이터 접근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데이터에 대해 특정 스레드가 쓰는 동작을 한다면 다른 스레드가 읽는 등의 동작을 할 수 있는 것이죠. 이러한 현상의 원리는 프로세스와 스레드의 구조와 관련이 있습니다. 프로세스들 간에는 이미 OS가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동작하도록 알아서 처리하고 있습니다. 프로세스는 메모리에서 고유한 주소값을 가지고 있고, 다른 프로세스가 가지고 있는 주소를 침범할 수 없습니다. 반면, 스레드는 프로세스 안에 여러개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개요 날씨가 조금씩 쌀쌀해지는 가을이네요. 다들 환절기 감기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위플래닛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하나 배운 것이 있습니다. WeakReference란 객체인데요. 처음 접하는 개념이라 이해하기 매우 어려웠지만, GC에 대해서 이해한다면 어렵지 않게 또 배울 수 있는 것이 이 Reference입니다. 아무래도 Android 개발을 하다보면 이제는 Kotlin을 주로 사용하지만, 그래도 GC에 대한 이해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GC의 원리 Java에서 객체를 생성하게되면 JVM의 Heap area에서 생성이 됩니다. 그리고 이 객체를 Stack에 있는 변수들이 참조하게 되죠. 이 Heap 영역의 오브젝트들은 Stack에 있는 변수들이 참조할 수 있는지 ..

글을 시작하기 전에 안녕하세요, 블로그에는 굉장히 오랜만에 글을 게시하는 것 같네요. 최근 얼마전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인턴을 시작하면서 시간이 많이 나지 않아 블로그에 신경을 많이 못썼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역시 경험을 정리하는데는 블로그만한 것이 없는 것 같네요. 업무를 하면서 직면한 문제들과 해결한 경험에 대해 지속해서 포스팅 할 계획입니다. 그럼 오늘부터 시작해볼까요? Adapter에 지나치게 많은 코드 (보안을 위해 코드는 비슷하게 작성하되, 일부 수정했습니다.) class ViewHolder extends RecyclerView.ViewHolder { public void bind() { binding.setPoint(point); binding.createdAt.setText(changeTo..

UI 구성 중 자주 마주치는 문제들 디자인을 넘겨준대로 레이아웃을 설계하다보면 디자인대로 화면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ContraintLayout이나 RelativeLayout 등 반응형 디자인을 위한 상대적인 비율을 설정할 수는 있으나, 마진값과 텍스트 크기 등 디자인에서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값만큼 넣었을 때, 화면을 초과하거나 맞지 않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디프만 8기에서 진행중인 'MIMO' 에서도 이런 문제가 동일하게 발생했는데요. 한 화면에 리소스들이 워낙 많았고, 또 고정적으로 줘야되는 마진 값이 많아 주어진 디자인 그대로 작성했을 때, 화면이 작은 기기에서는 화면을 넘어가버리는 일이 발생하죠. 그럼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스크롤 뷰를 통한 스크롤링으로 해결 간단히 생..

개요 참조라는 개념은 프로그래밍 전반적으로 쓰이는 단어입니다. 예를 들면 변수가 특정 객체를 가르키고 있을 수도 있고, 또는 변수가 또 다른 변수(리스트와 같은)를 가르키고 있을 수도 있죠. 이 참조라는 개념이 정확하게 정립이 되지 않으면 디버깅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널포인터익셉션과 같은 버그나 여러 잡다한 버그들이 이 참조라는 부분에서 실수가 나기 때문이죠. 그래서 변수나 객체를 선언할 때 참조를 반드시 신경써야겠습니다. 최근 Behind라는 숭실대학교 IT 동아리인 유어슈에서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대학 강의 별로 커뮤니티, 게시판을 만들어서 강의별 여론을 활성화하자는 목적을 가진 앱이죠. 저는 이 앱을 제작하던 중 참조와 관련한 사소한 버그를 만납니다. 하지만 뭐가 문제인지..

이 글은 'Kotlin in Action' 을 보고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자 작성한 글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해당 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개요 코틀린을 사용하다보면 처음 접하는 생소한 메소드나 예약어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려는 with와 apply도 그 중 하나죠. 안드로이드 프레임워크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메소드다보니 이 메소드들을 볼 수 있는 기회는 많았으나 따로 찾아봐도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잘 와닿지 않았습니다. 또, 이 두 메소드를 잘 사용하면 진짜 코틀린답게 코드를 짜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야하나..뭔가 코드 작성을 잘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이번에 Kotlin in Action을 공부하면서 좋은 내용이 있어 정리하고자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수신 객체 지정 람다가 개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