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 바라는 것은 고난 끝에 반짝이고 있다일상, 생활 기록 2021. 5. 18. 16:40
그 마음을 안다. 아플 정도로 잘 안다. 그래도 서둘러서는 안 된다. 수많은 이가 우러러보는 큰 인물이 되고 싶을지라도, 진리를 탐구하는 학자가 되고 싶을지라도,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예술가가 되고 싶을지라도, 혹은 당장에라도 그리 될 듯할지라도 지금은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이내 손에 닿을 듯한 것이 아무리 훌륭하고 위대해보여도, 자신의 목적 그 자체로 보일지라도 손쉽게 얻는 것은 온전한 의미를 지닐 수 없다. 그대는 우선 자기 자신을 살라. 오직 그대만의 삶을 살아야만 진짜가 될 수 있다. 그것에는 고통, 고뇌, 궁핍, 실의, 노력, 극복이 반드시 필요하다. 괴로움을 피하고 싶은 마음은 잘 안다. 그러나 그대가 진정 바라는 것은 그 고난 끝에 반짝이고 있을 것이다.
- 니체의 말2
'일상, 생활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An Overview Of Computer Science Concepts For Engineers (0) 2021.07.26 5 Things Better than a Computer Science Degree (0) 2021.07.24 데이비슨 대학 이현중 인터뷰 (0) 2021.05.07 경쾌한 마음을 가져라 (0) 2021.05.06 2021.2.17 기록 (0) 2021.02.17